핸드폰을 바꾸었다 :^)
일단 그동안 16기가 (정말 말도 안되게 부족했던 용량ㅋㅋ) 아이폰6s가 너무 작았고,
배터리도 너무 쉽게 닳아서ㅠㅠ 힘들었다
기본형 64GB 보다 좀더 넉넉히 128GB로!
아이폰 11은 화면이 훨씬 커져서 시원시원
폰에 해야할 일들을 적어두는 나로선 쓱싹 잘 정리될 거 같구요... 벌써 적응 완료
커진 대신 두께도 두꺼워지고 무게도 더 나간다
아이폰 11 64GB는 99만원.
128GB는 106만원(105만 9천원인가 그랬던 듯)
236GB는 120만원.
카메라 세개 달려있는 Pro를 사고싶기도 했지만, Pro가 11보다 더 작다.
( 아이폰 Pro < 아이폰 11 < 아이폰 Pro Max 순으로 점점 더 화면이 큼 )
Pro Max가 사실 욕심 났지만
128GB는 없고 256GB가 176만원이라는 금액적 압박으로 인해 빠르게 포기ㅋㅋ
그런데 사실은... 나 묘하게 갤럭시를 사고 싶었다 ?
사각의 세련된 디자인과 뒷판의 오로라같은 흰색홀로그램(아우라 화이트?인것 같음) 이 느무 이뻐보이는 것.
친구가 갤럭시 노트10 을 쓰고 있는데 뒷면이 보이게 덮어놓을 때마다
"크하 ... 얇고 크고 빛나고 예쁘다.... 오로라빛이 감도는 색상도 끌리네" 생각이 들었다는.
여튼, 나도 노트10이나 갤럭시 s20을 살까 했었는데
갤럭시는 5G요금제만 지원해서
나처럼 기본형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갑자기 한달 요금제가 너무나 높아져버리는 것 ㅜㅜ
(게다가 가격도 너무 비쌌슈..)
그래서 결론적으로 다시 아이폰.
하지만 케이스를 예쁘게 꾸미면 되지!
다른 분들도 나와 느낌이 다르지 않은지
직각으로 만드는 사각 케이스가 유행이더라.
요렇게!
투명 젤리 케이스인데
모서리를 사각으로 만들어줘서
짠 - 상자같은? 갤럭시같은(??) 느낌이 든다
옆에서 본 각진 모습도 예쁘고,
그립감도 훨씬 편하당
다만 툭 튀어나온 인덕션 카메라는
보호해주지 못 하는 것 같으네
이 부분만 어떻게 보완이 돼도, 맘 편하게 더 잘 쓸 수 있을텐데.
카메라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해주는 사각투명 케이스가 나왔으면.
원래는 오른쪽처럼 둥그런 기본 투명 케이스를 썼었는데 (ESR 제품)
ESR 투명케이스는 좀더 신경써서 카메라 부분은 테두리로 높이를 다르게 해주어 보호를 해 준다!
깨끗한 기본 투명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에게는 추천함
사각 케이스는 예쁘긴 한데 툭튀 카메라 보호의 세심한 부분이 좀 아쉽다
아이폰 쓰는 재미는 케이스를 바꾸는 재미 :-)
사각 사각으로 더 예쁜 디자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상, 뭔가 각지고 얄쌍한 디자인이 탐났던 아이폰 구매자의 케이스 탐방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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